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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물관/전시관 | 산지천 중국피난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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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-11-04 17:04 조회841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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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이 국공내전을 치를 때 한국으로 들어온 중국피난선을 재현하여 전시관으로 꾸민 공간

주소 :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임항로
전화 : 064-728-4654

산지천 끝자락에는 큰 목선 모형선이 야간조명을 받으며 있는데, 이 곳에는 가슴 아픈 사연이 있다. 이 곳은 누구든지 겨울에는 저녁 9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료가 없다. 제주도와 중국과는 큰 인연이 닿지 않는 거리이지만 제주에는 화교소학교도 있고 화교들이 하는 유명한 음식점도 자리 잡고 있는데, 그 연유가 이 곳에 가면 풀린다. 피난선 안에는 그 당시 생활상이 모형으로 만들어져 있고 그에 따른 설명을 덧붙여 있는데 자세히 읽다보면 사람이 궁지에 몰리면 이렇게도 살 수 있는 건가 하는 안타까움이 밀려든다. 중국이 국공(國共)내전을 겪던 48년. 공산당에게 탄압대상이 되었던 중국 요녕성 장하현의 한 지주가족과 친족 등 중국인 50여명이 자신들의 배를 타고 석승도를 출발하여 금주 연해시를 거쳐 이듬해 인천에 도착한다. 그러나 물설고 낯선 땅에서 발도 못 붙이고 선상에서 2년여 생활하다가 6.25전쟁으로 부산으로 피난했으나 완도 부근에서 미군의 폭격으로 배의 일부가 파손되고 몇 사람이 사망하는 고초를 겪는다. 좌초된 배를 한국군함이 인도적인 차원에서 제주도로 예인하여 정박을 하게 되었고 이때 생존자는 22명이었다고 한다. 그 후 그들이 제주에서 생활하면서 겪은 고초는 말로 이루 표현할 수 없는 지경이었다. 제주에 정착하기까지 제주항에 배를 정박한 후 가져온 밀가루로 꽈배기를 만들어 팔아 식량을 구하기도 하고, 부두근처에서 버려진 야채를 얻어다 먹으며 연명을 했다고 한다. 그 당시 어린 아이가 50여년이 흐른 지금은 할아버지가 되어 있었다. 그 자손들이 이젠 제주에서 중국식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하며 지금은 화교소학교도 짓고 스스로들 자립을 해서 제주 뿐아니라 전국에 살고 있다.


자료출처 : 제주특별자치도공식관광정보사이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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